베린저 빈야드社에서 생산한 로제 와인 .로제는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의 중간 형태로 매혹적인 색깔이 매력 포인트다. 신선한 맛과 분위기 있는 색깔로 식사 중 어느 때나 마실 수 있지만, 보통 야외 파티나 남녀가 분위기를 잡을 때 많이 사용되는 로맨틱한 와인이다.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트랩 대령이 빈에서 데려온 백작부인과 테라스에서 마시는 와인이 바로 로제다. 요즘 유행하는 말로 ‘작업용’ 와인에 가장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어떤 와인을 선택할까 고민할 때 가장 무난한 선택이 로제다. 모든 용도에 맞는 와인으로 어색하지 않기 때문이다. 로제는 언제 어느 곳에서든 차게 해 잔에 따르면 된다. 로제(Rose)는 불어로 분홍색이란 뜻으로, 분홍색 와인이란 뜻도 된다. 로제는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을 섞어 만들 수 있는데, 프랑스에서는 이렇게 만들지 못하도록 돼 있다. 단 분홍색 샴페인의 경우는 섞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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