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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선 풍토병 주의 

동남아지역 말라리아 기승… 여행 1∼2주 전 예방접종  

외부기고자 고종관 중앙일보 기자 kojokw@joongang.co.kr
해외 여행객들이 늘어나면서 풍토병 환자도 늘고 있다. 사진은 인천국제공항을 가득 메운 여행객들.해외 여행객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풍토병을 비롯한 여행자 질병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꾸준히 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열대지역을 여행하는 사람의 50%가 건강상 문제를 호소하며, 이 중 40%에서 여행자 설사를 호소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심지어 6%는 침대에 드러누울 정도. 따라서 여행지가 유명 휴양지나 대도시가 아니라면 한번쯤 세균이나 기생충에 의한 풍토병을 알아내 출국 전에 대처해야 한다.



요즘 베트남을 여행하는 사람은 뎅기열을 조심해야 할 것 같다. 최근 베트남 보건부는 올 뎅기열 감염자가 예년의 3배인 1만5,000명을 넘어섰고 29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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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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