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 Life

당신도 혹시 일 중독?…휴일에 회사일 걱정하면 위험 

경쟁심 버리고 휴식 취해야 

외부기고자 고종관 중앙일보 건강팀장 kojokw@joongang.co.kr
지난 달부터 주5일 근무에 들어간 김모(40) 과장. 직장 생활 10여년 만에 찾아온 주말 연휴의 짜릿한 해방감도 잠시, 왠지 모를 불안감이 엄습했다. 그는 결국 서류가방을 뒤지고 업무 계획을 짜면서 마음이 편해지는 것을 느꼈다.



중독은 일종의 편식이다. 인생은 일과 휴식, 그리고 사랑이라는 세 가지 요소가 어우러질 때 풍요롭다. 일 중독은 이러한 균형된 삶을 파괴한다. 문제는 일 중독의 긍정적인 면만 부각된다는 사실이다. ‘성실하다, 끈기 있다, 최선을 다한다…’ 등 직장과 사회에서 미화된다는 것.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583호 (2021.05.0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