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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동력 부족-“내일 없는 경제 뭘 믿고 투자하나” 

설비투자 10년째 제자리걸음… 기업가정신 사라지는 건 더 큰 문제 

이상재 sangjai@joongang.co.kr
청와대 국무회의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이헌재 경제부총리로부터 경제현안에 대해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사람을 뽑겠다, 투자를 늘리겠다는 발표는 거창하게 했지만 막상 진행되는 일은 없다. 오히려 비슷한 규모의 다른 그룹들 눈치만 보고 있는 형편이다.”



비교적 현금 유동성이 좋다는 A그룹 신규투자팀 관계자의 말이다. 철강전문업체인 B사 관계자 역시 “업황이 좋아 현금은 늘고 있지만 투자 대상을 찾지 못하고 있다. 기존 라인을 확장하는 것이 투자의 전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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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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