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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도 꿋꿋한 와인산업 

극심한 불황에도 올 들어 수입 46.5% 증가… 음주문화 변화, 웰빙 붐 타고 수입업체들 선두다툼 치열 

이재광 전문위원 imi@joongang.co.kr
와인 시장이 파죽지세로 커가고 있다. 극심한 소비부진으로 장기불황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데도 와인 판매는 급속도로 늘고 있다. 올 들어 5월까지의 수입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5%나 늘었다. 수입업체·판매업체 등 관련 산업도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와인 수입·판매에 새로 뛰어드는 기업들도 줄을 잇고 있다. 전문가들은 국내 와인 시장이 올해 2,500억원에서 2010년에는 1조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직장생활 12년 된 ‘커리어 우먼’ L씨(여·36)는 와인 애호가다. 1999년 와인동호회를 통해 와인에 맛들인 그는 1주일에 2∼3회는 꼭 와인을 마신다. 누군가와 함께, 혹은 잠자기 전에 혼자라도 마셔야 직성이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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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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