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최훈 보르도 와인 아카데미 원장, 김영호 일신방직 회장, 강신호 전경련 회장,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남승우 플무원 사장, 이희상 한국제분 회장.“와인은 새로운 문화 코드입니다. 독주(毒酒)를 마실 때처럼 상대방을 곤란하게 만드는 언행이 발생하지 않고, 항상 기분 좋은 말로 대화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지요.”
이희상(59) 대한제분 회장이 말하는 와인 예찬론이다. 최훈(68) 보르도 와인 아카데미 원장도 비슷한 말을 한다. “애주가들한테는 속을 상할 부담이 거의 없다. 편안한 분위기 때문에 거친 말투가 줄어든다”며 “게다가 비용은 2만∼3만원이면 되는데 와인을 좋아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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