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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는 전략적인 게임이다” 

[비즈니스맨을 위한 90타 깨기(28)]창조적인 발상으로 위기 극복해야… 티샷 때 무조건 드라이버 드는 것은 잘못 

외부기고자 김태수 WPGA 티칭프로·장현그린골프클럽 수석코치 pullip44@hanmail.net
제133회 브리티시 오픈에서 토드 헤밀턴은 창조적인 어프로치로 ‘남아공의 황태자’ 어니 엘스를 물리쳤다. 작은 사진은 우승컵에 입을 맞추는 헤밀턴. 2004년 맥도널드 챔피언십에서 창조적인 샷으로 우승컵을 거머쥔 아니카 소렌스탐.아마추어 골퍼들은 종종 골프가 게임이라는 사실을 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스윙에만 집착할 뿐 게임 전략을 세우는 것은 등한시하기 십상이다. 연습할 때도 마찬가지다. 아무 생각 없이 드라이버를 꺼내들고 땀을 뻘뻘 흘리며 휘두르는 사람은 백이면 백 모두 비전략적인 골퍼다.



필드에 나가서도 마찬가지다. 비전략적인 골퍼는 코스의 특성이나 날씨 등을 고려하지 않은 채 미들 홀이나 롱 홀에서 무조건 드라이버를 꺼낸다. 세컨드 샷 거리가 많이 남아 있으면 우드나 롱 아이언을 쓴다. 어프로치는 예외 없이 피칭이나 샌드웨지를 사용한다. 늘 이런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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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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