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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병의 계절이 왔다 

여름철 물놀이로 감염 확률 높아… 냉찜질로 증상 완화 

외부기고자 고종관 중앙일보 건강팀장 kojokw@joongang.co.kr
바이러스성 결막염은 예방이 최선이다.여름철 건강을 위협하는 복병 중 하나가 안과질환이다.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세균 활동이 왕성해지는 데다 물놀이로 인한 감염이 늘기 때문이다.



가장 흔한 질환이 바이러스성 결막염이다. 이 중에서도 특히 유행성 각결막염과 급성출혈성 결막염(일명 아폴로눈병)이 가장 많다. 감염 뒤 5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충혈·동통·심한 이물감의 증상을 보이면서 눈물과 눈꼽이 생긴다. 눈부심을 호소하는 사람은 표층 각막염이 동반됐을 가능성이 높다. 이때 각막에 나타나는 혼탁은 몇 달간 지속되기도 한다. 아폴로눈병이 생겼을 때는 결막 아래쪽에 출혈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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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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