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 Life

“레스토랑 평가는 와인으로” 

와인 가격·서비스 좋으면 모든 것 잘해… 웨이터나 소믈리에 친절함이 열쇠  

외부기고자 김준철 서울와인스쿨 원장 winespirit@hanmail.net
롯데호텔의 와인바 ‘바인’을 찾은 손님들이 와인을 마시며 얘기하고 있다.요즘 불황이라고 하지만, 와인 시장만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와인 수입액은 재작년에 비해 50% 이상 늘었으며, 서울 강남지역에는 와인만 취급하는 레스토랑이나 바가 속속 생겨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국민 1인당 연간 소비량은 3분의 1병이며, 수입액도 550억원에 불과하다. 소비자 시장으로 보면 많아야 1,500억∼ 2,000억원 정도라고 볼 수 있다. 작년에 자일리톨 껌만 1,200억원어치가 팔렸다고 한다. 껌 값도 안 되는 것이 와인 시장이다. 대부분 우리나라 사람에게 아직도 와인은 낯선 술임에 틀림없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583호 (2021.05.0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