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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다” VS “내린다”…‘소프트 패치’ 이후 美 증시 낙관·비관론 교차 

油價는 “30달러대” 한목소리 

글 번역=김윤경 객원 외부기고자 재클린 도허티 배론스 기자 cinnamonkim@hotmail.com,editors@barrons. com
사진 : 중앙포토 거래에 분주한 나스닥 거래소. 최근 전문가들은 미국 경기와 함께 주가전망도 엇갈리고 있다.올 초 미국 증시에 대해 불안감을 나타냈던 월스트리트 전문가들의 전망이 현실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S&P500 지수가 보합권을 유지한 것을 비롯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8%, 다우존스는 1.9% 하락했다. 그러나 증시가 침체를 보인 것은 전문가들 예측대로 경기 과열에 따른 금리인상 때문은 아니었다. 오히려 유가 급등에 따라 경기가 일시적으로 약세를 보인 탓이 컸다. ‘소프트 패치’(soft patch)로 불리는 일시적 경기 침체에 빠진 지금 월스트리트 고수들은 앞으로 증시에 대해 엇갈린 전망을 내놓고 있다.



우선 낙관론 진영의 대표 주자인 애비 조셉 코언(골드만 삭스)은 연초의 긍정적인 입장을 고수했다. S&P500 지수가 연말까지 1,250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 그녀는 “기업 CEO들이 투자를 확대함에 따라 경제가 안정되고, 특히 기술주 같은 고수익 고위험 주식들이 약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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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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