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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 이게 다야?… 내년까지 인상폭 제한 전망  

그린스펀 “인플레 압력 완화” 속도 조절 시사 

글 번역=김윤경 객원 외부기고자 제니퍼 애블랜 배론스 기자 cinnamonkim@hotmail.com,jennifer. ablan@barrons.com
올릴 것인가 말 것인가. 미국 금리의 키를 잡고 있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앨런 그린스펀 의장.얼마 전까지 월가에서는 내년 중 미국의 지표금리가 큰 폭으로 오를 것이라는 데 이견이 없었다. 하지만 지난 2분기 경제지표가 속속 발표되고 있는 지금 몇몇 전문가들은 적어도 내년 말까지는 금리인상 폭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반대 의견을 내놓고 있다.



이들 소수의 반응은 지난 9월8일 앨런 그린스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고 밝히면서 더욱 탄력을 받았다. 그린스펀 의장의 이런 발언은 연준리가 오는 9월 정례회의 이후에는 금리인상 속도를 늦출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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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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