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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길수록 공은 왼발 쪽에” 

공의 위치를 정하는 것도 셋업 과정… 어드레스 때 클럽헤드가 놓이는 지점 

외부기고자 장현그린골프클럽 수석코치 pullip44@hanmail.net
美 LPGA 박지은 선수가 공을 스탠스 가운데 두고 미들 아이언 샷을 준비하고 있다.드라이브 샷을 할 때 작은 사진처럼 공이 왼발 밖으로 나가면 슬라이스가 난다. Q 골프 클럽에 따라 어드레스 때 공의 위치가 달라져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클럽 별로 공의 위치를 어떻게 잡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구력 2년의 보기 플레이어인데, 드라이버를 칠 때 샷하기가 편해 공을 스탠스 상의 왼발 안쪽 선상보다 한두 개 정도 왼쪽에 놓고 치는데 슬라이스가 자주 발생합니다.



A 공의 위치를 잡는 방법을 골퍼들은 대개 두 가지로 알고 있습니다. 한가지 방법은 클럽에 상관없이 공을 왼발 뒤꿈치 선상에 놓고 스탠스의 폭을 조절하는 것입니다. 클럽이 길면 넓게, 클럽이 짧으면 좁게 서는 것이죠. 이는 고전적인 방법으로 잭 니클라우스를 비롯한 많은 골퍼들이 사용했던 방법입니다. 그러나 이 방법은 체중이동이 제대로 안 되면 스윙이 어려울 정도로 하체를 많이 써야 하는 단점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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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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