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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食습관 바꿔 뇌졸중 예방” 

소금·콜레스테롤 섭취 줄이고 규칙적 운동해야 

외부기고자 고종관 건강팀장 kojokw@joongang.co.kr
혈압이 높으면 사우나를 피해야 한다. 혈액이 농축돼 혈관이 막힐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11월6일은 대한뇌졸중학회가 정한 ‘제1회 뇌졸중의 날’이다. 뇌졸중에 의한 사망률은 인구 10만명당 73.2명. 암에 이어 원인별 사망률 2위다.뇌의 무게는 우리 몸무게의 2% 정도. 그러나 심장이 짜내는 혈액의 20%가 뇌로 간다. 뇌 활동을 위해 엄청난 혈액이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뇌졸중은 간단히 말해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발생하는 병이다. 유형에 따라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과 뇌혈관이 터져서 생기는 뇌출혈 또는 지주막하출혈로 나눈다.뇌에 혈액이 공급되지 않으면 뇌세포가 손상되면서 해당 부위의 기능이 마비된다. 한쪽 얼굴 또는 팔·다리가 마비되거나 저리고, 어지럼증·두통·어눌한 말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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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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