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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운동 안전수칙… “워밍업은 반드시 해라” 

보온·마무리운동 신경써야 

외부기고자 고종관 중앙일보 기자 kojokw@joongang.co.kr
날이 추울수록 충분한 준비운동은 필수다.겨울철 실외 운동엔 항상 복병이 따른다. 추위로 인해 온몸이 긴장상태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그러나 차가운 대기에 거칠게 입김을 뿜어내며 돌진하는 달리기의 유혹은 쉽게 뿌리치기 어렵다.



겨울철 가장 위협을 받는 대표적인 부위는 혈관과 관절이다. 혈관의 위축은 뇌졸중이나 심근경색과 같은 화급한 질환을 부른다. 탄력이 떨어진 노후한 혈관에 압력이 가해져 나타나는 현상이다. 관절 역시 추위에 민감하다. 관절 주변 근육과 인대가 경직돼 가동 범위가 좁아진 데다 연골의 탄력성이 줄어 가벼운 충격에도 쉽게 다친다. 따라서 겨울철 운동에는 반드시 안전수칙이 따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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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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