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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 영화·소설 속에 등장하는 커피… 전쟁터에서도 못 잊은 커피의 향기 

「노인과 바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 유명 

외부기고자 문준웅 문박사커피·차연구소 대표 moonjw@chollian.net
영화 「아웃 오브 아프리카」의 주요 배경이던 커피 농장. 커피는 사랑의 매개체로서 영화나 소설에서 흔히 등장하는 소재 가운데 하나다. 유명한 소설이나 영화 속에 등장한 커피의 기억을 떠올려보자.헤밍웨이의 소설 「노인과 바다」는 엄청나게 큰 다랑어를 낚으려고 분투하는 한 어부의 불굴의 정신과 고상한 모습을 그린 소설이다.



「노인과 바다」하면 커다란 다랑어를 먼저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이 소설을 영화화한 영화 「노인과 바다」의 마지막 장면에 커피가 등장한다.주인공 산티아고 노인(스펜서 트레이시)이 바다로 고기잡이를 나간 뒤, 그에게 낚시를 배우던 소년은 노인이 언제쯤 돌아올까 기다리며 매일 새벽 노인의 오두막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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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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