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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업계 휘청… 태국 ‘최대 피해’ 

복구자금 15조원 이상 필요할 듯… 인도네시아 등 건설업 특수 예상  

석남식 stone@joongang.co.kr
태국 파통비치의 한 호텔 직원이 파괴된 호텔 로비의 잔해 사이에서 넋을 놓고 앉아 있다. 남아시아 쓰나미로 인한 경제적 피해는 얼마나 될까. 아직 구체적인 피해 규모가 산출되지는 않았지만 상상을 초월하는 인명 피해에 비하면 다행히도 경제적 피해는 적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그러나 세계 다른 지역에 비해 아직 개발도상에 있거나 낙후한 국가가 많은 이 지역에서 주민들이 느끼는 경제적 상실감은 돈으로 산출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 특히 지난해 발생한 조류독감이나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충격에서 채 벗어나기도 전에 또다시 재해가 발생해 ‘엎친 데 덮친 격’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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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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