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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 땐 심장병 조심” 

외출할 때 보온 신경쓰고 운동 강도 줄여야 

외부기고자 고종관 중앙일보기 기자 kojokw@joongang.co.kr
심장이 약한 사람은 겨울철 운동으로 달리기보다는 빠르게 걷기가 좋다. 삼한사온이 실종되면서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겨울철 가장 조심해야 할 사람들이 바로 심장질환자들이다.

지난 한 해 심장질환으로 세종병원 응급실을 찾은 환자 1,224명의 월별 분포를 보면 1∼2월이 가장 많은 269명(22%)으로 나타났다. 이는 7~8월의 143명(11.7%)에 비해 두 배 가까운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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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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