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제·타율·보호·정부·획일성·평준성·형평성-. 서울대 경제학부 이지순 교수는 과거의 경제 패러다임을 이렇게 규정한다. 그렇다면 새로운 패러다임은? 반대다. 자유·자율·개방·시장·다양성·수월성·효율성이다. 또 이 교수는 자유·개방·IT가 이 같은 ‘패러다임의 전환’을 가져온 원동력으로 본다.
이지순 교수 외 13명의 학자가 공동 집필한 『경제의 패러다임 변화와 한국의 미래』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펴낸 ‘21세기 한국 메가 트렌드’의 세 번째 시리즈다. 거시적인 시각에서 한국 사회를 변화시키는 메가 트렌드를 주제별로 얘기하고 있다. 이 교수는 경제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한 종합적 시각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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