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관련 비리에 대해 대국민 사과하는 부산항운노조 간부들.“어쩌면 노조가 그럴 수가 있어요. 노조는 그래도 깨끗한 줄 알았는데 정말 실망이에요.”
뉴스에서 부산항운노조의 비리 사실을 접한 가정주부 김혜원(32·충북 청원군)씨는 “권력을 쥐면 노동자도 변하는 모양”이라며 노조의 비리 행태를 비꼬았다. 3월 31일 부산항운노조는 채용 관련 비리에 대한 대국민 사과 후 노무 공급권을 포기한다고 발표했지만 국민의 시각이 바뀌기 위해서는 적잖은 시간이 지나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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