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Report

Home>이코노미스트>Special Report

CEO學 집중탐구② 자기관리는 어떻게… “하루 3분의 1은 자유시간 가져라” 

“종일 쫓기면 창의적 CEO 못 돼”… “리스크·측근·감정까지 잘 관리해야” 

정리=김명룡 dragong@joongang.co.kr
강석진(좌), 이강호(우)윤은기(주),유순신(우)김화수좌담회는 술잔이 오가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덕분에 딱딱한 책에서 볼수 없는 이야기들이 쏟아져 나왔다.CEO들은 바쁘다. 생각하고 행해야 할 일들이 하루 24시간 안에 가득 쌓여 있다. 시장의 흐름을 분석하고 대응책을 세워야 하며 회사 조직도 이끌어야 한다. 그 와중에도 남들보다 신속하게 의사결정을 내리고 실천해야 한다. 조선 중기를 중흥시켰던 정조는 “1000칸의 집을 혼자 지키고 있다”는 말을 했다.



그 또한 막막하리만큼 일이 많았고 외로웠던 것이다. 사업을 해 본 이들은 알겠지만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학습서나 경영학 책에 나와 있지 않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경영컨설팅 회사인 ‘시몬, 쿠허 & 파트너스’의 회장인 헤르만 시몬은 ‘많은 고민’을 요구한다. 통찰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 통찰력은 자기관리에서 나온다. 자신을 다스리지 못하는 사람은 남을, 시장을, 세상을 다스릴 수 없다. 이런 차원에서 「이코노미스트」는 ‘CEO학 집중탐구’ 두 번째 주제로 ‘CEO의 자기관리’를 선택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583호 (2021.05.0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