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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부산 ‘문화트라이앵글’… KTX 타고 가는부산 나들이 

 

우리나라 최대의 항구도시인 부산이 KTX의 개통으로 더욱 가까이 다가왔다. 해운대를 중심으로 특급호텔과 이름난 횟집이 즐비한 멋진 도시에서 남과 다른 여름휴가를 그려본다.



놀이공간과 특급호텔들로 가득한 도시의 중심에서 한걸음 비켜 독특한 문화공간들을 찾아 떠난 첫 방문지는 부산시립미술관(051-740-4216~8). 해운대에 자리한 상업 전시 공간 벡스코, 부산 아쿠아리움과 더불어 새로운 문화 트라이앵글을 구성한다. 현대미술을 주로 기획 전시한다. 1998년 3월 20일 개관한 미술관의 규모는 연면적 6500평. 지하 2층, 지상 3층 건물로 대·중·소의 다양한 전시실과 수장고·교육연구실·사무공간·야외조각공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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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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