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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休眠특허 활용’ 대·중소기업 相生논리에 3각 공방 

정부…“기부로 하자”ㅣ대기업…“사회주의냐”ㅣ중기…“쓰레기 싫다” 

김태윤 이코노미스트 기자 김태윤ㆍ박미숙 pin21@joongang.co.kr
정·재계 간담회록정부가 경제 양극화 해소를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한 ‘휴면특허 기부제’가 삐거덕거리고 있다. 정부는 노무현 대통령의 발언을 의식해 전시적인 성과를 앞세워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기업은 사유재산을 빼앗길까봐 고심하고 중소기업은 해바라기처럼 마냥 기다리는 꼴이다.



“다른 기업들은 뭐라고 하던가요. 휴면특허를 내놓겠다고 하던가요?”(현대자동차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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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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