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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장관급 각료 우여곡절 끝에 13년 만에 첫 입국 … YS-반기문 APEC 막전막후 협상 

 

외부기고자 이호 객원기자 leeho5233@daum.net
제2차 정상회의장인 부산 동백섬 내 누리마루 APEC 하우스 전경.11월 12일 부산에서 개막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대만의 장관급 각료가 공식 참석한다. 1992년 8월 중국과 수교함으로써 단교된 뒤 13년 만에 처음이다. 이 같은 사실은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천수이볜 총통의 공식 초청으로 대만을 방문한 김영삼(YS) 전 대통령을 수행하고 돌아온 정재문 전 국회 통일외무위원장에 의해 확인됐다.



2004년 9월 한·대만 간 정기 항공노선을 재개하는 비정치적인 항공협정 체결식에도 대만의 각료가 한국을 방문하지 못했다. 지난 3월 정기 항공편 운항 개시 때에도 우리 정부가 대만 각료의 참석을 허가하지 않았던 점을 감안하면 매우 이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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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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