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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로 보는 세계 에너지 수급 상황] 석유는 마르고 기름은 오르고 

북해유전 고갈 등으로 수요 못 맞춰 

산유국들이 큰 소리 치는 데는 분명 이유가 있을 것이다. 근본적인 원인은 자원의 한계다. BP가 예측한 자료에 따르면 석유는 40년, 가스는 67년, 석탄은 167년이면 고갈된다. 한 세대 지나면 사실상 에너지원이 고갈될 수 있다는 얘기다.



중국의 부상은 이런 위기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미국 지구정책연구소(EPI)는 지난 3월 “중국이 현 경제성장 추세를 유지하면 2031년에는 현재의 전 세계 생산량보다 많은 석유와 석탄을 소비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연 8%의 성장률을 유지할 경우 26년 뒤에는 미국의 1인당 국민소득(3만8000달러)과 비슷한 수준에 도달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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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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