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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뛰는 동일하이빌] 한국형 아파트로 중앙아 시장 뚫어 

1차 물량 중 80% 분양 완료… 타타르스탄 등 이웃 국가에서도 ‘관심’ 

카자흐스탄의 새 수도 아스타나의 거대한 대통령궁 바로 뒤편과 미국대사관 사이 ‘명당’ 자리에 한국인 건설업체가 고급 아파트를 짓고 있다. 6만여 평 부지에 아스타나 최대 규모의 아파트 건설을 동일하이빌이 맡은 것이다.



이번에 분양하는 아스타나 동일하이빌은 6단계 중 첫 사업이다. 20~130평형의 15개 타입으로 총 5개 동 372가구다. 분양가는 평당 500만~550만원이다. 2007년 3월 첫 입주 예정이다. 결코 싸지 않은 가격이지만 워낙 위치가 좋은 데다 단지 내에 컨벤션센터, 외국인 학교, 대규모 상업시설 등을 함께 갖출 예정이어서 카자흐스탄 정부 관계자들도 깊은 관심을 표명하고 있었다. 미국대사관 관계자와 고위 관료, 국영기업 임직원 등 아스타나의 부유층 주거지로 각광받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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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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