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코스닥 신규 상장 종목 보기-Winner] 이노와이어리스…“휴대인터넷 최대 수혜주로 부상” 

통신업체 올해 투자 늘어 추가 상승 여력 많아 

김태윤 기자 pin21@joongang. co. kr
지난해 2월 신규 상장된 이노와이어리스(대표 정종태)의 주가는 현재 3만2000원대가 넘는다. 공모가 대비 130%가량 올랐다. 시초가보다도 30% 이상 상승했다. 지난해 루키 종목 68개 중 공모가·시초가 대비 상승률이 모두 10위 권이다. 상장된 지 6개월 이상된 루키 종목 중에서는 모두 1위다.



이노와이어리스는 이동통신장비 계측기 전문업체다. 단말기 계측장비, 무선망·기지국 시험장비 및 계측기, 무선망 최적화장비 등을 개발하고 있다. 이동통신업체나 단말기 업체에서 개발된 장비나 설비가 최적화된 것인지를 측정하고 시험하는 데 이노와이어리스의 제품이 쓰인다. 예를 들어 이통사가 DMB 서비스를 한다고 하면, 이노와이어리스는 DMB망이 효과적으로 작동하게 해 줄 수 있는 장비를 제공한다. 단말기 업체들이 DMB폰을 개발하면 이를 측정할 수 있는 제품을 공급하는 식이다. 통신업체나 단말기 업체가 투자를 많이 하면 할수록 실적이 늘어난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583호 (2021.05.0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