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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신규 상장 종목 보기-Loser] 에이디피엔지니어링…기대가 너무 커서 오히려 손해봐 

대표적 저평가 반도체장비주, ‘저점 매수’ 분석도 

김태윤 기자 pin21@joongang. co. kr
지난해 신규 상장된 종목들 중에서 에이디피엔지니어링이 ‘루저’ 종목으로 선정된 것은 오로지 주가 때문이다. 에이디피의 현 주가(12월 29일 현재 5920원)는 공모가 대비 약 45%나 하락했다. 시초가 2만1000원에 비하면 70%나 떨어졌다.



올해 코스닥에 신규 상장된 종목들은 공모가보다 평균 68% 주가가 올랐다. 상대적으로 에이디피의 하락률이 컸다. 에이디피는 68개 루키 종목 중 시초가 대비 현 주가 상승률이 67위에 머물렀다. 특히 아쉬웠던 것은 지난해 중순께까지 에이디피를 응원(?)했던 증권사들의 지지에 주가가 대응하지 못한 점이다. 지난해 7월 각 증권사들은 이 회사의 목표가를 1만2000(교보증권)~1만6000원(한투증권)으로 제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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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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