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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와 상생 경영 시스템이죠” 

PRM 도입 지휘한 김기학 한국전력공사 자재처장 

김태윤 이코노미스트 기자 김태윤 기자 pin21@joongang.co.kr
"한국전력이 추구하는 상생 경영의 한 실천 방법이죠. 상생은 구호가 아니라 실천하는 것이니까요. 그래서 최고경영진도 흔쾌히 동의하셨습니다.”한국전력이 도입한 PRM(파트너관계관리 : Partner Relationship Management) 시스템 구축을 진두지휘한 김기학 자재처장 얘기다. PRM은 거래관계에 있는 협력사들과 실시간으로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김 처장은 “협력사를 관리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한전의 수많은 협력사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 상호 정보를 교환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둔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전의 협력업체는 중소기업이 대부분이라 정보 수집이나 활용을 위한 시스템 구축이 부족하다”며 “이를 보강하고 기업 경영에 필요한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역점을 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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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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