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

[이용택의 펀드탐방] “눈높이 수익률 10%면 양호” 

운용전문가에게 듣는다④ 오성식 프랭크린템플턴투자신탁운용 주식운용본부장
가치주 투자로 명성 … 템플턴 그로스 주식형 펀드가 대표 펀드 

이용택 중앙일보 시사미디어 편집위원 lytak@joongang.co.kr
가치 투자의 세계적 대명사인 미국의 프랭클린템플턴인베스트먼트. 지난 20여 년 동안 한국에 투자해 오고 있는 이 회사의 한국법인인 프랭크린템플턴투신운용도 한국 시장에서 ‘가치주 투자의 귀재’로 자리매김한 지 오래다. 프랭클린 템플턴 투자 철학에 바탕을 둔 세계 최고 수준의 투자운용기법과 철학으로 무장한 이들은 그동안 한국 시장에서 대박을 터뜨린 가치주를 수없이 발굴해냈다. 이로 인해 이들은 다른 어떤 투자기법보다 높은 수익률을 올리는 첨단 투자기법을 갖춘 것으로 투자자들에게 기억되고 있다.



프랭크린템플턴투신운용의 주식형 펀드 규모는 약 2조5000억원 규모에 달한다. 이 주식형 펀드의 운용본부장을 맡고 있는 오성식(44) 프랭크린템플턴투신운용 주식총괄 상무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온 뒤 한국투신운용, 삼성투신운용 등에서 15년간 경력을 쌓은 베테랑 펀드매니저다. 그는 “요즘은 기업들이 자신의 자산을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분석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자산 활용을 잘해 효율성 높은 경영을 하는 기업을 찾는 게 향후 투자의 성공비결”이라고 강조한다. 다음은 일문일답.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583호 (2021.05.0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