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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호 (2006.04.1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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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비자금 수사 확대되나] 재벌 2세 7~8명 수사선상에?
브이소사이어티, 신수회, 서울YPO, 서울 YEP 등 사적 모임 10여 개 관심
석남식 기자 sto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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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2세들의 사적 모임도 검찰의 수사선상에 올랐다. 정몽규·진승현·이웅렬 회장(왼쪽부터).일망타진(一網打盡). 한번 그물을 쳐 물고기를 다 잡는다는 뜻이다. 보통 경찰이 범인들을 검거한 후 흔히 쓰는 말이기도 하다. 하지만 고사성어의 유래를 살펴보면 그렇게 간단한 뜻만 있는 것은 아니다. 중국 북송(北宋)시대 황제인 인종(仁宗) 때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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