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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명 서베이 결과] 10명 중 5명‘50살까지 회사 다 닐 것 같다’ 

이코노미스트·인포서치 공동 - 중견간부 리더쉽 조사
희망 퇴직 연령 평균은 54.7세…60%는 자산 4억원 미만 

이재광 전문기자 imi@joongang.co.kr
대기업 중견간부. 기업을 실질적으로 끌고 가는 견인차다. 이들이 열심히 일하고 부하직원을 잘 이끌면 회사는 생기가 넘칠테고 그 반대라면 흔들릴 것이다. 그래서 회사는 늘 이들의 리더십을 관찰한다. 때로는 승진과 인센티브, 때로는 승진누락이라는 ‘당근’과 ‘채찍’을 활용해 그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내려 한다. 하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 아픈 곳은 어디인지, 불만은 무엇인지, 무엇을 원하는지를 파악하는 것 역시 회사의 주요 ‘임무’다. 이코노미스트는 조사전문기관 인포서치와 공동으로 대기업 중견간부 184명의 의식ㆍ태도ㆍ리더십을 분석했다.회사와 개인이 함께 성장한다, 회사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어려운 일을 맡은 부하직원이나 동료에게 용기와 힘을 북돋아 준다, 목표는 무조건 달성해야 한다….



대기업 과장·차장·부장급 중견간부들은 건전하다. 10명 중 8~9명은 이렇게 생각한다. 회사와 혼연일체가 돼 목표를 달성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 회사 규정을 지키며 부하·동료에게 용기와 힘을 북돋아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때로 중역이나 대표와 회사의 장래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눈다”는 중견간부도 40.0%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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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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