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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서울 집중 현상 우려 수준 아니다” 

조남건 국토연구원 혁신전략팀장
일본도 초기에 비슷한 문제점 나타나… 지방 역세권 개발해서 풀어야 

조용탁 이코노미스트 기자 조용탁 기자 ytcho@joongang.co.kr
고속철도(KTX)가 개통된 지 2년6개월이 지났다. 그동안 KTX는 우리 생활을 어떻게 변화시켰을까? KTX와 국토공간 변화에 대해 꾸준하게 연구해온 조남건 국토연구원 혁신전략팀장은 아직 평가하긴 이르다고 말한다.



“1983년 처음 고속철에 대해 연구했습니다. 서울과 대전 사이에 고속철이 생긴다면 대전 지역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알아봤던 것이 처음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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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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