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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가치 경영 ‘일등 LG’만든다 

기업문화 혁신 주도…“세상을 바꿀 힘 키우자 ”
구본무 리더십 연구 

이상재 기자 sangjai@joongang.co.kr
LG가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았다. 1947년 고(故) 구인회 창업회장이 “ 남이 손대기 전에 우리가 먼저 손대서 달려가자”며 부산 서대신동에서 락희화학공업사를 설립한 지 꼭 60년이 지난 것. LG는 화학·전자 분야에서 숱한 ‘최초’ 기록을 세우면서 임직원 14만여 명이 매출 80조원대를 올리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그 중심에 구본무 회장이 있다. ‘ 일등 LG’를 새로운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우고 기업문화 혁신을 주도하는 ‘구본무 리더십 ’을 조명한다. 이와 함께 LG 60년 도전사와 그 역사를 가능케 한 기업 문화를 취재했다.대구 계명대의 정기영 교수(회계학)는 LG에 대해 ‘된 회사’라는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2005년부터 LG상사 사외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정 교수는 “밖에서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깨끗하고 속도감 있는 기업문화에 놀랐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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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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