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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파업에 생산성 ‘추락’ 

가격경쟁력마저 악화…러시아·인도·중국 시장 ‘흔들’
코앞에 닥친 위기 

이석호 기자 lukoo@joongang.co.kr
▶파업으로 멈춰버린 현대자동차 생산라인.세계 최대 자동차 회사 중 하나인 GM은 2008년까지 12개 공장을 폐쇄하고 3만 명의 인력을 감축하기로 노조와 합의했다. 포드 역시 2008년까지 14개 공장을 폐쇄하고 4만 명의 생산직을 줄이기로 했다. 한때 세계 자동차 산업의 메카였던 영국은 2005년 마지막으로 남았던 MG로버마저 중국의 상하이차에 인수되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매년 2000만 대 이상의 공급과잉이 계속되고 있는 자동차 산업은 한시라도 경쟁에서 밀리면 생존을 장담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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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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