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 Story

노조 동의 없이 공장도 못 짓는다 

근로자가 아닌 ‘경영자의 황견계약’…노조 측은 ‘자본과 언론이 매도한다’ 주장
경영권 침해하는 단체협약 

김태윤 이코노미스트 기자 울산 = 김태윤 기자 pin21@joongang.co.kr


지난 1월 17일 오전 11시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이날 현대차 노동조합은 부분파업을 위한 집회를 울산 본공장에서 가졌다. 이날 노조 지도부는 연이어서 “자본과 언론이 민주노조 죽이기에 혈안이 돼 있다”고 주장했다. “우리는 일 하고 싶을 뿐인데, 현대차 점퍼를 입고 떳떳하게 길을 다닐 수 없도록 자본세력이 우리를 매도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583호 (2021.05.0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