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충북도지사를 만나 하이닉스 1공장 청주 증설의 당위성과 그동안 제기된 갖가지 의문에 대해 얘기를 나눈 것은 지난 2월 20일 지사 집무실에서였다. 정 지사는 민선 4대 도지사로 취임한 직후 ‘충북 어젠다 2010’을 수립하고 충청북도를 ‘경제 특별도’로 선포하면서 매사에 자신감이 붙은 것 같았다.
정 지사를 정치인 출신이라 하지 않고 경제기획원 출신이라 하는 이유를 알 것 같다. 기자는 하이닉스 태동의 배경이 된 빅딜에 관해 지적하고 일부 의문이 있어 그 부분부터 질문을 시작했다.-일부에서는 DJ 정부 시절 LG반도체 공장이 청주에 있었다는 점을 기억하고 이천과 경기도민들이 그토록 반대했는데도 하이닉스 1공장 증설이 청주로 결정된 데 대해 정부가 빅딜 이전 시절로 환원시키려는 수순 아니냐고 의문을 제기하는 시각이 있습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