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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재료에서 좋은 디자인 나와” 

원철우 듀폰 사장 

이경순 누브티스 대표 kaye@nouveautes.co.kr
디자인과 관련해 일반인이 잘 모르는 것이 하나 있다. 재료 분야다. 디자이너들은 자기의 디자인 세계를 펼치기 위해 적합한 재료를 찾아 헤매고, 재료를 만드는 사람은 소비자나 디자이너의 요구에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다.



어떤 재료를 쓰느냐가 디자이너의 명성을 결정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결론적으로 세계적인 디자이너 뒤에는 세계적인 재료 전문가가 필요한 것이다. 현실의 요구에 맞는 소재를 개발하기 위해 그들은 디자이너보다 더 디자인을 연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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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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