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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없는 부드러움에 힘도 좋다 

현대 제네시스 BH380
모든 면에서 프리미엄 수입차급 … 첨단 편의·안전장치 탑재 

이석호 기자 lukoo@joongang.co.kr
제네시스의 정숙성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물론 브랜드마다 특성이 있어 소리의 기준을 다르게 받아들인다. 벤츠를 비롯한 독일차는 대체로 소리를 활용하는 편이다. 적당한 엔진음을 살려둠으로써 자동차의 야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비해 일본차들(특히 렉서스나 혼다)은 극도로 소음을 꺼린다.



제네시스는 일단 후자와 비슷하다. 소음 면에서는 일본차 수준에 도달했거나 능가한 느낌이다. 운전석에 앉아 시동 버튼을 누른 후 엔진이 정상 회전수로 돌아오면 소음은 스르르 사라진다. 주행 전반에서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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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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