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Report

Home>이코노미스트>Special Report

‘세계의 공장’ 찬바람 몰아친다 

제조업체 이전·도산 잇따라 … 높은 인건비 등 기업 하기 어려운 환경 탓 

천젠펀(陳建芬), 번역=홍창표 KOTRA 차장
▶과거 이곳에서는 수백 개의 기업이 한 명이라도 더 직공을 뽁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곤 했다. 그러나 지금 이러한 모습은 온데간데없다.

위안화 평가절상, 세제 개혁, 자원과 환경부문의 규제 강화, 신 노동계약법의 시행…. 중국 제조업계가 생사의 갈림길에 놓여 있다. 기업하기 어려운 환경이 조성되면서 중국 기업인들이 중국 탈출을 서두르고 있기 때문이다.“수출환경이 크게 악화되면서 중국 내수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2006년만 해도 생산품의 90% 이상을 해외시장에 내다 팔았지만 2007년 들어 해외 판매 비중은 전체의 80%로 떨어졌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583호 (2021.05.0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