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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2호 (2008.09.0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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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순의 CEO와 디자인] 비워서 아름다움을 채운다
권영걸 서울시 부시장
누브티스 대표 kaye@nouveaut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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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is Air.” ‘디자인은 공기’라는 뜻으로, 오는 10월 10일 서울시가 개최하는 세계디자인 축제 ‘서울디자인올림픽’이 내건 슬로건이다. 뭔가 와 닿을 듯한데 잘 모르는 독자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권영걸 서울시 부시장의 말을 들으면 금방 고개를 끄덕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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