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세티는 마티즈와 함께 GM대우를 대표하는 자동차다. 현대차 위주의 한국 시장에서 GM대우차 중 그나마 존재감 있는 모델이 바로 두 모델이다. 해외에서도 라세티는 여러 가지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다. 미국의 자존심인 GM도 GM대우의 중소형 자동차 실력은 인정해 준다.



덕분에 이번에 새로 출시된 GM대우의 준중형차는 ‘라세티’라는 이름을 그대로 사용했다. 여기에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다는 의미로 ‘라세티 프리미어’로 이름을 지었다. 라세티 프리미어는 기존 라세티의 마이너 체인지(부분 변경) 모델이 아니라 완전한 신차다. 이 차는 GM의 글로벌 차량 개발 프로젝트에 따라 GM대우가 차량 엔지니어링과 디자인에서 주도적 역할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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