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 Life

두 번째 병부터 눈여겨봐라 

고수들이 밝히는 ‘가짜 양주’ 감별법
너무 싼 술집 피하고 취했을 때는 아는 집에 가는 게 상책 

김기창 객원기자·zizek@naver.com
국세청은 11월 11일 앞으로 무선인식기술(RFID)을 이용해 ‘가짜 양주’를 가려낼 것이라고 밝혔다. 위스키의 병마개 부분에 전자태그를 부착해 돌리면 자동으로 파손되도록 하는 방법이다. 휴대전화로 즉석에서 감별할 수도 있다. 하지만 가짜 양주 생산자들은 이미 RFID를 피해갈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고 한다. 첨단기술 없이도 가짜 양주를 피해갈 수 있다는 양주 고수들을 만나 그들만의 노하우를 들어봤다.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양주 가격이 비싼 편에 속한다. 애주가들은 불만이 많을 수밖에 없다. 불만은 거기서 그치지 않는다. 비싼 돈을 주고 양주를 샀는데 가짜 양주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시중에 유통되는 양주 중 많게는 30% 이상이 가짜 양주라는 얘기도 있다. 가짜 양주가 많은 이유는 가짜 양주를 만드는 제조자들의 비양심적인 상술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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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3호 (2008.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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