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 Story

‘붕어빵 이벤트’론 손님 못 끈다 

전문가 좌담 지방을 살리는 길
남이 돈 벌었다고 따라 하면 실패 … 지역의 독창적 강점 발굴해야
일본 낙후지역 개조 대탐구 

정리=임연주 지역연구센터 연구원·reslylim@naver.com
사회=바쁘신 중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은 최근 불황이 덮치면서 소외지역이 더욱 소외되지 않을까 우려가 큽니다. 이 와중에도 각 지역은 저마다 살길을 찾아야 할 텐데요. 그 방법을 찾아보자는 취지에서 지역발전에 성공한 일본의 낙후지역을 찾았습니다. 우선 강 교수께서 이번 선정 지역의 특성을 정리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강형기 교수(이하 ‘강’)=먼저 정말 좋은 사례를 선정했다고 생각합니다. 취재 지역은 대부분 인구 면에서 규모가 작은 지자체들입니다. 그리고 뭔가 성공했잖아요? 결국 큰 도전을 해 성공한 작은 자치단체라는 게 공통점이겠지요. 작은 자치단체들의 대담한 도전이라고나 할까요. 규모가 커야 새로운 일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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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호 (2008.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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