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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파괴로 삼성도 물리쳤다 

저가전술 재개하는 갈란츠
프리미엄 전략 실패로 위기 몰리며 에어컨 분야에서 뼈아픈 패배 

중국기업가 쑤둥(蘇東), 번역=KOTRA 홍창표 차장
갈란츠는 수년간 계속된 대대적인 가격인하 공세로 삼성과 하이얼 등 대형 가전 메이커들을 2005년을 전후해 잇따라 전자레인지 시장에서 내쫓았다. 가장 강력한 경쟁 상대였던 LG전자 또한 중저가 시장에서 백기를 들고 말았다.



메이디(美的)그룹 허샹젠(何享健) 이사장은 “전자레인지 부문이 앞으로도 이렇게 계속 손해를 본다면 우리 역시 손을 털어야 할 것”이라고 고개를 저었다. 갈란츠는 적들을 저가 전술로 해치우며 전자레인지 시장의 절반 이상을 점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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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호 (2009.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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