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격자 중국의 발걸음이 빠르다. 세계 불황도 이들의 질주를 막기에 역부족이다. 쫓기는 한국의 마음은 바쁘다. 중국이 어느새 등 뒤까지 바짝 따라붙은 탓이다. 가끔 몇 걸음 앞서기도 한다. 한편에선 한국이 오랫동안 공들인 산업 분야를 온통 빼앗기게 생겼다며 우려한다.
중국 등에 살짝 올라타야 하는 게 아니냐는 의견도 나온다. 또 다른 한편에선 그들도 이젠 지칠 때가 됐다고 말한다. 언제까지 성장일로를 걸을 순 없다는 논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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