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2007년 호황 반작용 … 다음 진원지는 중국? 

두바이 위기에서 배운다
2009년 인위적인 ‘V’자 회복 후유증 다시 불거질 수도 

김학균 SK증권 투자전략팀장
아랍에미리트(UAE)의 토후국인 두바이의 모라토리엄(채무이행 유예) 선언 이후 크게 흔들렸던 국제 금융시장이 빠르게 안정을 되찾고 있다. 두바이 사태가 처음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에 영향을 줬던 11월 27일 코스피 지수는 75포인트나 떨어지면서 폭락했다.



이후 빠른 회복세로 반전해 두바이 사태 직전의 지수 레벨을 회복했다.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중국 등 세계 주요국 증시 대부분이 두바이 모라토리엄 선언 직전보다 주가가 높아졌다. 이 밖에 리보 금리(런던 금융시장의 은행 간 조달금리)와 이머징 마켓 국가들의 신용 스프레드도 별다른 변화가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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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호 (2009.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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