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 Life

18년간 렌즈에 담은 가슴 선연한 추억들 

‘사진사랑’ 대표작 126점 담아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사진집 발간 

<이코노미스트 사진팀>
“순간을 영원한 아름다움으로 담아낸 사진을 보며 우리가 지나치고 있는 일상의 소중함을 새삼 깨닫게 된다. 부친께서 선물해주신 카메라를 메고 세계를 여행하며 렌즈 속에 담아왔던 추억들이 가슴속에 선연하다. 이제는 나의 아들과 함께 그 전통을 이어 카메라를 통한 우리들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아주 특별한 ‘사진사랑’을 담은 사진집 머리글에 나오는 말이다. 조 회장은 2001년부터 자신의 작품을 달력으로 제작해 매년 지인들에게 선물할 정도로 재계에서 이름난 사진 애호가다. 그는 국내외 출장 등 길을 나설 때면 항상 카메라를 분신처럼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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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호 (2009.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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