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실적 ‘특효약’이 기업 성장 발목 잡아 

KT가 명심해야 할 美 AT&T의 ‘아이폰 딜레마’
9분기 연속 호실적 불구 독점공급 끝나는 내년 먹을거리 없어 

한정연 기자·jayhan@joongang.co.kr
KT가 아이폰 출시 한 달 만에 20만 대를 팔았다. KT경제경영연구소가 지난해 말 “국내 아이폰 판매량이 약 50만 대 정도일 것”이라고 예측했을 정도니 대단한 성공이다.



하지만 이 20만 명은 ‘아이폰’을 샀지 이통사 KT를 고른 것이라고는 할 수 없다. 잡음도 많다. 아이폰 개통 첫날부터 개통이 지연되고 카메라 촬영 시 소리, 반품이 안 된다는 약정 등이 문제시됐다. 이후에는 A/S문제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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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호 (2010.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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