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JAL 끝내 ‘비상착륙’… 일본 이미지 먹칠 

세계 명문 일본항공 왜 무너졌나?
시늉만 낸 민영화로 경영 황폐화 … ‘노조왕국’도 혁신 가로막아
Global Issue 

도쿄=김동호 중앙일보 특파원·dongho@joongang.co.kr
지난 13일 도쿄 증시가 개장하자 일본항공(JAL) 주식은 이틀째 가격제한선까지 떨어지면서 종이값도 안 되는 7엔까지 하락했다.



일본 정부가 JAL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법정관리 방침을 굳히고, 100% 감자(減資)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주식이 휴지조각이 되기에 앞서 한 푼이라도 건지기 위해 ‘팔자’ 주문이 쇄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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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2호 (2010.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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