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2.4는 그동안 존재감이 없었다. 전체 쏘나타 판매량의 1%도 못 채울 정도였다. 하지만 최근 국내 수입차 판매가 늘고, 소비자들도 고성능 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엔진 성능이 향상된 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대차도 이런 추세를 간파하고 쏘나타2.4GDI의 판매를 쏘나타 전체 판매량 중 7~8%까지 목표를 확대하고 있다.
쏘나타2.4GDI는 전통적인 쏘나타 유저(user)는 물론 수입 중형차 고객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차도 쏘나타2.4GDI 광고에 일본 수입차를 등장시키고, 경쟁상대를 도요타 캠리, 혼다 어코드 등으로 명시할 정도다. 그만큼 성능에 자신이 있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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